본문 바로가기
핫트렌드

박은혜 치매 가족력 이혼 후 충격 근황

by 소소엣홈 2025. 4. 2.
반응형

박은혜 이혼 후 일상 공개 “이혼 후에도 인생은 계속된다”

배우 박은혜가 SBS Plus와 E채널에서 방송 중인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를 통해 리얼한 싱글 라이프를 공개해 많은 이들의 공감과 응원을 받았습니다.

 

1일 방송된 13회에는 2MC 신동엽과 황정음, 그리고 스페셜 게스트 전혜빈이 출연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눈 가운데, ‘솔로 언니’로 소개된 박은혜의 솔직하고 담백한 일상이 그려졌는데요.

박은혜 치매

황정음은 박은혜를 반갑게 맞으며 “연기 처음 시작했을 때 언니가 연기 선생님이자 옆집 언니였다”라고 말했습니다. 박은혜 역시 “정음이랑 같은 드라마에 출연했었고 같은 샵을 다니면서 대사를 열정적으로 외우는 모습을 보고 ‘얘는 잘 되겠다’ 싶었다”며 웃으며 화답했습니다.

 

이어 “나중엔 내가 분당으로 이사했는데 옆집으로 따라오더라. 같은 모임도 다녔다”라고 말해 두 사람의 남다른 인연을 전했하기도 했습니다.

 

박은혜 치매 가족력 에피소드

박은혜는 사전 인터뷰에서 자신이 자주 물건을 깜빡하거나 약속을 잊는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기억력이 20대 때부터 안 좋았다"라고 고백했는데요. 심지어 친한 지인의 결혼식이나 중요한 광고 미팅도 잊은 적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박은혜 치매

부부싸움을 한 다음 날 이를 잊고 환하게 남편에게 인사했던 일화나, 아침까지 기억하고 있던 결혼식이 밤이 되어서야 떠오른 경험도 있었다며 웃으며 말하기도 했습니다.

박은혜 치매

이런 자신의 건망증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던 박은혜는 가족 중 치매 병력이 있다는 사실도 고백했는데요. 외할머니와 외증조모 모두 치매를 앓으셨다며, 혹시 자신도 젊은 치매가 아닐까 하는 불안을 안고 병원을 찾았습니다.

 

박은혜 치매 정밀 진단 결과는?

박은혜 치매

의사의 상담을 통해 다양한 인지 기능 검사와 정밀 진단을 받은 결과, 뇌 나이는 실제보다 2살 정도 많고 언어 인지 기능이 다소 저하되어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박은혜 치매

그러나 다행히도 현재는 치매 진단 단계는 아니며, 꾸준한 훈련과 관리로 개선 가능성이 있다는 희망적인 소식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박은혜 치매

그녀는 일상에서도 그런 건망증을 보완하기 위해 자신만의 노하우를 만들었다고 밝혔는데요. 외출할 일이 있으면 옷을 미리 꺼내놓아 눈에 띄는 곳에 두는 식입니다.

박은혜 치매

이를 통해 '내가 뭔가 할 일이 있었지'라는 기억을 떠올릴 수 있다고. 소소하지만 치열하게 자신을 관리해 나가는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얻었습니다.

 

박은혜 이혼 후 근황

이날 방송에서는 박은혜 이혼 후 일상도 자세히 그려졌습니다. 타운하우스에서 혼자 거주 중인 그녀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캐나다로 유학 중인 쌍둥이 아들들과 영상 통화를 하며 하루를 시작했는데요. “아이들을 너무 얽매이지 않게 자유롭게 키우고 싶었다”며, 아이들이 중학교에 진학할 무렵 전남편의 제안으로 몇 년간 캐나다 유학을 보내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은혜 치매

더 인상적인 장면은 박은혜가 자녀들과의 영상 통화 후 전남편에게도 전화를 거는 장면이었는데요. 두 사람은 헤어진 부부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자연스럽고 다정한 대화를 나눴고, 이를 본 전혜빈은 “이 정도면 거의 기러기 부부 아닌가요?”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신동엽도 “기러기 부부보다 더 애틋해 보인다”라고 맞장구쳤습니다.

박은혜 치매

이에 대해 박은혜는 “지금도 제가 캐나다에 가면 공항에 전남편이 마중 나오기도 하고, 아이들 교육 문제로 자주 통화한다”며, 아이들을 중심으로 한 여전히 끈끈한 가족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재결합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단호하게 “결혼생활이 불행하지는 않았고, 재미있었다. 남자를 꼴도 보기 싫은 상황은 아니었다. 하지만 재결합까지는 아니고, 새로운 사람을 만날 가능성은 열려 있다”라고 밝혀 반전을 안겼습니다.

박은혜 치매

이혼 당시의 심정에 대해서도 솔직히 털어놓았습니다. “이혼이 알려졌을 때, 정말 공포에 떨었다. 배우 인생이 끝날 줄 알았고, 아무도 나를 찾아주지 않을 거란 생각도 들었다”며 당시의 불안감이 어땠는지 상상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착한 이미지’로 사랑받아온 만큼, 팬들의 실망이 두려웠다고도 덧붙였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생의 다음 장을 위해 결단을 내렸고, 지금은 홀로서기를 차근차근 이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박은혜 결혼, 출산 그리고 이혼

한편, 박은혜는 2008년 결혼 후 2011년 쌍둥이 아들을 출산했고, 2018년 이혼했습니다. 이후 아이들을 양육하며 워킹맘으로 활동을 이어갔으며, 지난해 1월 두 아들이 전남편을 따라 캐나다로 유학을 떠나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박은혜 치매

혼자여도 충분히 단단하게 살아가는 그녀의 모습이 주는 메시지도 공감이 되었는데요.

박은혜는 ‘이혼’이라는 단어에 얽힌 부정적인 시선 속에서도 스스로를 단단히 지켜내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엄마이자 배우, 그리고 한 사람으로서의 삶을 균형 있게 이어가는 그녀의 일상은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건네고 싶습니다.

누구보다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박은혜의 모습이야말로, 진정한 ‘인생 2막’의 의미를 보여주는 본보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인생의 전환점 앞에 서 있는 누군가에게, 그녀의 이야기가 작은 등불이 되기를 바랍니다.

반응형